사람에게 병을 치료해 주는 의사가 있듯 나무에게도 질병을 치료해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. 바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인데요. 이 나무 의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나무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. 생소할 수 있는 이 나무의사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와 받을 수 있는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또 정년은 언제까지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.
나무의사 자격증이란?
나무의사는 나무의 건강을 관리하고 병해충을 예방·치료하는 전문가입니다. 2018년 「산림보호법」 개정으로 제도가 생겼으며, 국가자격증으로 관리됩니다. 쉽게 말해, 나무의사는 ‘나무를 치료하는 의사’라고 보면 됩니다.
- 역할: 수목의 건강진단, 병해충 방제, 수목 관리 계획 수립
- 취업처: 국공립 수목원, 산림청·지자체, 조경회사, 나무병원, 환경 관련 기업 등
- 자격증 종류: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로 구분
- 나무의사: 진단·처방 중심
- 수목치료기술자: 실제 시술·관리 중심
시험 난이도
나무의사 자격증 시험은 최근 신설된 국가자격증이지만, 난이도가 꽤 높은 편입니다. 즉, 전공자에게도 쉽지 않고, 비전공자는 체계적인 학습이 필수입니다.
- 응
- 시 조건
- 관련 학과(산림·조경·생물 등) 학위자 또는 일정 경력 필요
- 일반인은 교육기관(양성기관)에서 150시간 이상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응시 가능
- 시험 과목
- 필기: 수목학, 산림보호학, 조경학, 식물병리학, 해충학, 토양학 등
- 실기: 수목진단 및 처방, 방제 계획 수립
- 합격률
- 첫 시행 당시 합격률 약 10~20%
- 최근에도 20% 내외로 낮은 편
연봉 수준
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연봉은 근무처와 경력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. 특히 대형 조경업체, 지자체 위탁 사업, 공공기관 근무 시 안정적인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초봉: 약 2,500만 원 ~ 3,000만 원
- 경력직/전문가: 3,500만 원 ~ 5,000만 원 이상
- 개인 개업(나무병원 운영): 수입 6,000만 원 이상도 가능
정년 및 전망
나무의사는 정년이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입니다. 체력만 뒷받침된다면 70세 이상까지도 활동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.
- 공공기관 근무 시: 보통 정년 60세
- 개인 개업 시: 나이가 들어서도 활동 가능
- 수목 관리 경험이 많을수록 전문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나이가 오히려 경쟁력이 되기도 함
나무의사 요약
구분 | 내용 |
---|---|
자격증 성격 | 국가자격증 (산림보호법 근거) |
주요 업무 | 나무 건강 진단·치료, 병해충 방제 |
난이도 | 합격률 약 20%, 전공자도 어려움 |
연봉 | 초봉 2,500만~3,000만 원 / 경력자 4,000만 원 이상 |
정년 | 제한 없음, 개인 개업 시 70세 이상 가능 |
마치며
나무의사 자격증은 나무와 숲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자격증으로, 합격률이 낮아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. 하지만 전문성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직업과 높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연봉은 초봉 2,5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해 경력과 전문성에 따라 크게 올라가며, 정년 제한이 없어 평생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나무의사 FAQ
Q. 나무의사 시험은 누구나 볼 수 있나요?
A. 관련 전공자나 일정 경력이 있는 사람, 또는 양성기관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.
Q. 나무의사 합격률은 어느 정도인가요?
A. 평균 20% 내외로 낮은 편이며, 전공자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.
Q. 나무의사는 정년이 있나요?
A. 공공기관은 일반적인 정년이 있지만, 개인 개업이나 프리랜서로는 나이에 관계없이 활동 가능합니다.